싱가폴 살기 어떠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이렇게 답한다..
"날씨만 조금 시원하면 정말 살기 좋다"고.
싱가폴에서 4년 조금 넘게 살았지만, 여전히 더웠고, 가만 있어도 땀나는게 싫었다..(머 저녁 평균기온 26-7도가 선선하게 느껴지고 조금 내려가면 춥다고도 했지만..)
그래서 지금 이사와서 살고 있는 호주는 날씨에 아주 만족했다...지금 겨울을 보내기 전까지..ㅎㅎ
한국의 가을 정도밖에 안되는 기온이 이리 춥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그래서 이젠 싱가폴 날씨가 아주 잠깐씩 그리워 질때도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사람 맘이 참 간사한건가 보다..ㅎㅎ
그래도 대체적으로 호주쪽이 일년 내내 8월인 싱가폴 보다는 나은거 같다.
싱가폴에 있으면서 그 더운 날씨가 괜찮은 경우도 있는데..음식 해 놓고 먹는 동안에도 여전히 따뜻하다는거..
심지어는 회사 근처에서 밥을 사서, 집까지 30-40분 가서도 차가운 식사는 안한다는거..
요즘 시드니 날씨처럼 차가운 공기에 테이크 어웨이 해가지고 온 음식이 가져오는 동안 다 식어 버리면 싱가폴 날씨 생각 난다..ㅎㅎ
반면 해 놓은 음식 상할 걱정을 싱가폴보다 덜 하게 되는 것도 있으니..피장 파장이고 결국은 사람 맘만 간사한거 같다.
받은 트랙백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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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계시나 보군요. 날씨는 우리나라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정말이지 뚜렷한 4계절의 한국은 항상 그립죠..더구나 그 계절별로 바뀌는 자연을 보자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