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 본 뒤로, 12년동안 20여회정도는 탄거 같으니까 왕복기준으로 대략 1년에 한번은 탄거 같다.(촌놈 성공했네...ㅎㅎ)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코노미만 애용하다가, 올해 초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에 오면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처음으로 타 보았다. 그것도 추가비용없이(얼떨결에)..ㅎㅎ
성수기여서 미리 좌석번호까지 선점 한 뒤에 시드니 공항에 새벽같이 도착해서 보딩패스를 받을 때 배정된 좌석도 다 확인을 했다. 그런데 보딩 게이트에 갔더니 좌석번호가 바뀌었다고 새로운 좌석번호가 있는 보딩패스로 바꾸어 주는거다. 이때까지도 이 번호가 비즈니스 클래스 번호인줄은 모르고, 기껏 미리 원하는 좌석을 받았는데 항공사 멋대로 바꾸었다고 속으로 투덜되었는데...ㅎㅎ.. 막상 들어가서 번호를 찾으니...요상하게 생긴(약간 길죽하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인 것이다..(살다보니 이런 행운도..ㅋ)
궁금해서 지나가던 승무원에게 어떻게 비지니스 클래스로 무료승급이 된건지 물어보니, 그날 (이코노미)승객이 너무 많아서 승급이 된거 같다고 말해주었다. 그러고 보니 그날 호주로 신혼여행을 왔다가 돌아가는 단체 커플들이 무지 많았다. 대부분 한손에 양모 이불 한채씩 들고서...
아무튼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좌석은 아주 예전에 보던 옆으로 넓직한 좌석(우등고속 같은)이 아니라 근래 나오기 시작한 듯한 앞으로 길죽한 듯한 형태였는데, 손잡이에 붙은 조정버튼으로 조정하는 전동좌석이었다. 기본으로 앉는 형태는 이코노미랑 비슷한 크기라는 느낌이었는데, 다리걸이가 올라가고 앉는 부분이 앞쪽으로 더 길어지기도 하고, 뒷면이 거의 완전히 눕혀져서 누워서 자며 갈 수도 있었다.(당연히 누워서 영화보며 왔다..ㅎㅎ)
기내식...도시락에서 밥상으로 바뀌었다고 보면된다. 이코노미에서 한세트 쟁반에 주는것이 전채 따로, 메인 따로, 디저트 따로 서비스 된다. 기내에서 요리된 것처럼 모양도 내서, 사기 그릇/접시에 나온다.
사진이라도 찍어서 기념으로 두었어야 하는데, 좌석이 신기해서 사용해보기 바쁘다 보니...ㅎㅎ
좌석은 아주 예전에 보던 옆으로 넓직한 좌석(우등고속 같은)이 아니라 근래 나오기 시작한 듯한 앞으로 길죽한 듯한 형태였는데, 손잡이에 붙은 조정버튼으로 조정하는 전동좌석이었다. 기본으로 앉는 형태는 이코노미랑 비슷한 크기라는 느낌이었는데, 다리걸이가 올라가고 앉는 부분이 앞쪽으로 더 길어지기도 하고, 뒷면이 거의 완전히 눕혀져서 누워서 자며 갈 수도 있었다.(당연히 누워서 영화보며 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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