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tacon - 과학 전시관

호주 01 30, 2010 01:49 제리

캔버라에 있는 과학 전시관 - Quest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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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철봉을 잡고 있다고 놓으면 자유낙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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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려는 듯..
딸은 무서워 엉엉 울고 난리났음..
우주인들 훈련하는 거 같은 형태인데
뱅글뱅글 돌아가면서
상대에게 공을 던져서 받아보는 경험을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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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로틴 체험(?)
사진의 여학생 둘이 구멍에 손을 넣어서 작동시켜 보는 중이다.
두 손과 머리를 구멍에 넣으면
길로틴이 작동하면서
날이 서서히 올라가고
어느 순간 갑자기 떨어져서 머리 바로 위에서 멈추며 "쿵" 소리가 난다.
어느 용감한(?) 서양 남자애가 머리 넣고 시도했는데
"쿵" 소리에 기겁을 하고 머리를 빼었다.
겉에서 보기에서 섬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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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가 제일로 좋아했던 것
스위치를 누르면
바람이 올라오면서 스티로폼 공이 떠 있는게 마냥 신기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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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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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에 무한히 비치는 자신이 신기한 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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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는 자기가 많아서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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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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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함께
공룡이 소리를 내면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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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룡도 움직인다.
머리가 보는 사람쪽으로 나오는데
이 공룡 앞에서
사진 찍을 자세를 취하던 혜연이가
머리가 다가오자
기겁을 하고 달아났다
그래서 공룡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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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30, 2010 01:49 01 30, 201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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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복지 - 메디케어

호주 01 6, 2010 01:00 제리
메디케어(Medicare) 호주의 복지 중의 하나로 의료와 관련되어 있다.

한 가정에 메디케어 카드가 2장까지(남편과 아내) 발급되고 각 카드에는 모든 가족 구성원 이름이 새겨진다.

이 카드로 일반의사(GP)의 진료에 대한 것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의(Special doctor)의 진료비는 일정부분만 환급해 준다. 이곳은 이건비가 비싸서 전문의의 진료비는 보통 최소 80달러가 넘는거 같다. 한국에서 대학병원에 갔을 때, 의사 지정해서 특진 받으면 특진비 조금(여기에 비하면 정말 적은 금액이다.) 추가되었던거 생각하면 여긴 많이 비싼 편이다. 이러한 전문의 진료는 메디케어로 모두 커버가 되지 않고, 대체로 30% 전후의 비용이 환급되는 거 같다.

약값의 경우 의사 처방이 필요없는 약들은 정가를 내야 하지만 의사 처방이 꼭 필요한 약들은 30% 정도 할인된다. 그리고 약값에 대해서는 PBS라는 제도가 있어서 1년에 일정금액 이상(예를 들면 1년에 500달러이상) 의료비 지출이 있으면 그 일정금액을 넘어서는 사람들에게는 약값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또 메디케어 외에 헬쓰카드가  있는데, 이는 년간 소득이 일정 금액 이하인 가정에 발급되어서, 약값의 경우 대폭 할인 되어서 대부분의 처방전 약들을 5달러 전후에 살 수 있도록 해준다.

현지 치과 치료와 관련된 것은 저소득 가정에게 일정 금액까지만 메디케어에서 커버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치과치료를 메디케어의 커버 아래로 두어 혜택을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곳은 감기 같은 것은 약 처방을 안해주고 그냥 쉬면 낫는다고만 하기에 이런 것으로는 메디케어 덕 보는 건 없는거 같은데, 어린이 병원 응급실을 두세번 가서(참고 : 어린이 병원이라고 갔는데...) 진료(?)를 받았어도 진료비는 메디케어로 커버되어 메디케어 덕을 보는거 같다. 어린이 병원에서는 오히려 주차비만 비싸게(여긴 주차비도 비싸다..-_-;) 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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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6, 2010 01:00 01 6, 20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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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겨우 이틀전..ㅎㅎ) 캔버라의 Questacon 에 갔다 왔다.
네비게이션에 나타난 거리는 집에서 목적지까지 왕복 거의 600km. 이번이 두번째로 캔버라를 갔다 오는 길인데, 지난 번과는 달리 편도 3시간여의 운전거리를 갈때도 올때도 쉬지않고 운전하였다. 역시나 쉬지않고 하루에 왕복 600km를 운전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었다. 그나마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조금 덜 피곤하게 하였다.

크루즈 컨트롤 이란?
 :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주행 속도를 유지해 주는 기능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동차가 도요타 캠리인데, 처음 차 구입후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설명서에서 봤을 때는 잘 이해가 안되었다.(자동차는 운전만 하는 문외한인지라..ㅎㅎ) 그러다가 캔버라를 두번 갔다 오면서 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해보게 되었다.

땅 넓은 호주에서 살아도, 평소에 다니는 도로가 한국에 비하면 한산해서 운전이 덜 피곤하다고 느끼는 정도인데, 캔버라를 가면서는 이런게 정말 고속도로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집에서 캔버라까지 가는 길 중에 시드니 외곽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신호등도 계속 있고, 속도 제한도 60킬로 아니면 70킬로 정도이다. 그런데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제한 속도가 110 킬로가 된다. 머 고속도로 속도가 110킬로인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니까 별 차이가 없지만, 도로 사정은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땅이 넓다 보니 직선으로 쭈욱 뻗은 도로가 몇십킬로 미터를 넘기도 할 정도고, 지평선 보면서 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고속도로에 다니는 차량의 수가 무지 적다는 거다. 땅 넓고 인구 적은 호주다 보니, 동네 도로도 사고나 공사 없으면 차량 정체를 볼일이 없는데, 한적한 고속도로는 차들이 무리지어 다녀도 한 무리가 대여섯 대 정도다. 심지어는 쭈욱 직선인 도로를 한시간을 달려도 내 차 앞뒤로 같이 가이 가는 차가 한대도 안보이기도 했다. 그것도 야간이 아닌 대낮에.

사정이 이렇다 보니 차량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정말이지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일단 고속도로 들어서서 크루즈 컨트롤을 버튼을 눌러서 작동 시키고, 시속 110킬로에 속도를 설정하면, 그때부터 양 발은 차 바닥에 편안히 두고 운전대만 손으로 잘 잡고 가면 되는 것이다.

캔버라까지 가는 동안 시속 110킬로의 속도를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 운전하는 거리가 거의 200킬로미터는 되었던 듯 싶다.

관련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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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 2010 22:27 01 2, 20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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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멋진 동네가 있다.

이곳 호주의 크리스마스에는 집에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을 해서 밤새 불을 밝힌다. 우리 동네에도 작년까지만해도 장식하던 집이 많았는데, 올해 경제탓인지 많이 줄었다. 그래서 올해는 동네 산책을 나가도 별로 볼것이 없었는데, 버큼힐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아주 거하게 하는 집들이 많은 동네를 알게되었다.
그 중에 가장 멋진 집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무려 20년간 장식을 모으면서 해마다 한다고 한다. 호주 특성상 보통 밤 9시 이후에는 동네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데(주택가는 돌아다니는 동네사람 보는 것도 손에 꼽을 정도지만 ㅎㅎ), 이 동네는 밤 11시가 되어도 구경오는 사람들의 차가 이어지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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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웃 집들도 장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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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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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쪽의 우체통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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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워 오른쪽의 사슴들. 사슴의 얼굴이 좌우로 천천히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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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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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안에 만들어진 마을 모형. 기차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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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안 마을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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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의 장식들. 산타 할아버지, 할머니의 키스. 얼굴이 앞뒤로 움직이며 키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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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에 대해 FAQ와 어린이 병원을 위한 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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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1, 2009 23:54 12 21, 20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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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Avocado )라는 과일을 처음 먹어본 해가 2000년이다.
이 해에 뉴질랜드에 있었는데, 같은 집에 살던 키위(뉴질랜드 사람을 키위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친구들이 아보카도를 빵에 발라 먹는 것을 보고는 새로운 것이기에 먹어보기로 했다.

1개를 슈퍼마켓에서 사와서 아침에 아래 사진처럼 잘라서는 한 스푼 퍼서 입에 넣었는데.....바로 뱉어 버렸다. -_-;
당시 내 개념속의 과일은 새콤하거나 달콤하거나 과즙이 있어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었는데, 아보카도는 무언가 미끄덩하고, 바나나 같은 식감이기는 했지만, 웬지 기름을 먹는 듯한 느끼함에 도저히 삼킬 수가 없었다.
그 이후, 스시에 들어가던 모든 아보카도는 제거되고 나서야 스시를 먹기도 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던 피지 출신 친구한테 이야기 했더니, 아보카도랑 레몬이랑 먹으면 맛이 있다고 알려주기는 했지만 다시 시도하지는 않았다.

그리고..거의 8년이 지난 작년에 이 곳 시드니에 와서 샐러드를 점심으로 사서 먹던 날.
샐러드에 덩어리째 들어있던 아보카도를 한 번 먹어봤는데, 마치 전혀 다른 아보카도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너무 맛이 있었던 거다. 샐러드의 드레싱은 식초가 들어가서 신 맛이 있는데, 이것이 아보카도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다. 그제서야 8년전 피지 친구가 레몬이랑 아보카도랑 먹어보라고 한 말이 이유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이제는 맛을 알고 즐기는 과일이 되었다. 나보다 더 음식에 까다로운 아내도 아보카도를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보고는 단번에 반하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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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잘라진 모습>
 
아보카도 손질법
 - 위의 사진처럼 씨가 중앙에 크게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칼로 씨 주위를 잘라서, 양쪽의 잘라진 부분을 칼집 방향으로 비틀면 씨가 사진처럼 한쪽에 붙어서 떨어진다.
 - 씨가 있는 부분은 씨가 위로 가도록 손으로 받치고, 칼로 씨를 살짝 쳐서(칼날이 씨에 살짝 박히도록) 칼에 고정한 뒤에 비틀면 씨가 잘 빠진다.
 - 그리고 나서는 껍질을 살짝 벗기면 된다.(씨가 빠진 상태에서 예쁘게 아보카도를 슬라이스 하는 도구가 있기도 하다.)

아보카도는 손바닥으로 쥐고 살짝 힘을 주었을 때 약간 들어가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바나나같이 씹는 느낌이고, 그냥 아보카도만 먹으면, 익숙해지기 전에는 느끼할 것이다. 하지만 신맛하고 어울리면 아주 맛이 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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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1, 2009 23:52 12 21, 20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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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호주 할머니가 올해는 여름이 더울거라고 두어달 전에 이야기 하였는데, 정말로 작년, 재작년과 비교해도 30도가 넘는 날이 많아진거 같다.
몇 주전에는 40도가 넘어간 적도 있었는데, 80이 넘으신 옆집(이 집에서만 거의 한평생 사셨다) 할머니 말에 따르면 이런적이 없었단다..

흔히 사막바람이라고 부르는데...기온이 27~8도가 넘어가면 바람 자체가 후끈후끈하다.
보통 시드니 날씨는 작년, 재작년만 해도 낮기온이 25도 전후인데, 이정도 기온이면, 대체로 바람은 선선하여서 쾌적하다. 그런데 요즘은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30도가 훌쩍 넘어가고, 나머지는 25도 이하로 떨어지는듯 싶다.
그러다 보니, 더운날은 당장이라도 포터블 에어콘을 사야할 듯하다가도 2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면 오히려 선선하여 에어콘 생각이 쏙들어간다.

"시드니에는 하루에 4계절이 다 있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요즘같이 더웠다 추웠다할 때는 맞는말인듯 싶다.
이렇게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 할 때는 바람에 따라 기온이 금방 변해버린다.
며칠전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던 날. 일기예보를 미리 봐두지 않아도 오전에 바람이나 바깥 공기가 훈훈하다 싶으면 이런날은 영락없이 사막바람이 불어서 기온이 30도 전후가 되는 날이다. 이런날 운좋게도(?) 이날 하루만 덥고, 다음날 기온이 떨어질 거로 예보가 나오면, 새벽까지 날씨 사이트의 시간대별 예상 기온을 보며 집안 문을 열어 놓는데, 바람이 바뀌는 순간이면 새벽 1-2시까지도 떨어지지 않던 집안 기온이 2-3도씩 뚝뚝 떨어지는 것은 온도계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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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의 프리스쿨 적응기

호주 12 13, 2009 01:24 제리

어릴적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던 때의 기억이 조금 남아 있다. 완전한 기억이라기 보다는 앨범에 있는 입학기념 사진을 통한 기억이다. 조금 긴장한 듯한 차렷자세의 사진. 학교에 어떻게 적응했는지는 기억이 없다.


첫 아이인 혜연이를 이곳 호주의 프리스쿨에 처음 보내던 날이 기억난다.

학교가기 일주일전

  : 학교 간다고 신이 났다. 새로산 가방에 도시락 가방까지...


학교가기 하루전

 : 학교를 안간단다. 가기 싫어졌다고... 웬지 모르게 두려워진듯...


1주의 월요일

 : 학교 도착후 내 다리를 붙잡고 안떨어진다.

   선생님의 조언 - 처음엔 누구나 그렇단다. 아이한테 오후에 데리러 온다고 이야기 하고, 작별인사 하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 데리러 올때 꼭 늦지 말고 오라고...

   혜연이에게 아빠는 이제 갔다가 오후 3시에 학교 끝날 때 데리러 올거라고 이야기 하는데 울고불고 난리다.

   선생님이 혜연이를 잡아 안아주고(억지로) 학교를 나왔는데, 쇠창살 담장 사이로 소리소리 지르면서 운다. 수용소에 갇힌 거 마냥....그거 보고 있자니 나도 눈물이 찔끔..


1주의 화요일

 : 집에서부터 학교 안간다고 울고...우는 강도가 첫날 보다는 쬐금 줄어든 느낌..학교에서도 첫날 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철창 붙들고 엉엉엉...


2주의 월요일

 : 집에서 출발할 때는 울지는 않고 하는 말, "나 학교 가면은 울건데..". 그리고는 학교가서 쬐금 울긴 울음.


2주의 화요일

 : 이젠 울지는 않고, 좀 시무룩. 그래도 학교에 가서 작별인사하면 시무룩하게 하고는 여전히 낯선 환경으로 들어간다.


3주의 월요일

 : 기본 적응 끝난듯 싶다... 학교에서 오후에 데리러 올께 하고 작별인사하는데, 작별인사 하고 선생님한테 가는 혜연이 얼굴에 살짝 웃음이 보임. 다른 애들은 보통 적응하는데 4주는 걸린다던데...

...

현재

 : 매일매일 학교 갔으면 좋겠단다. 학교 도착하면 작별인사고 머고, 바로 친구들과 선생님한테 뛰어간다. 어떤 날은 뒤도 안돌아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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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독립 기술이민의 특징

호주 12 13, 2009 01:03 제리

가장 큰 특징은 점수에 의한 영주권 심사라고 할 수 있다.

아래의 항목별로 조건에 부합하면 점수를 부여해서 모두 합한 점수가 120점(2009년 12월 현재) 이상이면 영주권을 준다.

  - 기술

  - 나이

  - 영어능력

  - 경력

  - 직업 요구도

  - 호주학위

  - 지방점수

  - 배우자 점수

  - 보너스 점수

  - 호주 친척 점수


그리고 년간 쿼터에 의해 영주권 발급 수가 정해져 있다.


이렇게 해서 영주권을 받으면 처음에는 5년간 유효한 비자를 발급한다. 하지만 호주에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주권한이기에 5년 이후에 호주내에 계속 살면서 호주 밖으로 나갈 일이 없으면 특별히 다시 영주비자를 발급받지 않고 계속 살면 된다. 즉, 5년간 유효하다는 것은 호주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을 5년간 허용한다는 것이다.

다만, 여행을 목적으로라도 5년 뒤에 호주밖을 나갔다가 들어오려면 Resident Return Visa(RRV)를 발급 받아서 호주 밖으로 나가야 한다.

RRV는 최대 5년짜리로 알고 있는데, 호주 영주권자로서 호주내에서만 살지 않고 해외로 나가고 들어오려면 5년마다 RRV를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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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2009 01:03 12 13, 20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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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여행/취업/이민등의 목적으로 많이들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리고 각종 이슈로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단어들이 영주권, 시민권, 비자 같은 말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혹시 관심 있으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영주권, 시민권 그리고 비자와 퍼밋에 대한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1. 비자(visa)

    비자를 어떤 나라를 들어가고자 할 때, 해당 목적지 나라에서 발급하는, 그 나라에 들어와서 일정기간 머물러도 좋다는 일종의 허가서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나라는 자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자를 신청할 것을 요청하고,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것은 해당 국가 사이에 협정을 맺어서 상호간에 자국 국민이 협정을 맺은 국가에 갈 때 비자발급 신청을 하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 퍼밋(Permit)

    퍼밋은 비자의 종류에 따라 비자 소유자(외국인)가 자국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의 범위를 정하여 허가하는 허가서이다. 나라마다 틀리겠지만, 대체로 비자에 따라 암묵적으로 퍼밋이 포함되어 있다. 즉, 관광비자에는 관광에 필요한 활동만 허가하는 관광퍼밋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어서, 관광비자 소유자가 비즈니스 활동을 하던가 취업을 하는 것은 퍼밋에 위법이 되는 셈이다.

    나라마다 틀리다고 한 것은 비자와 퍼밋을 분리하지 않고 하는 나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이다. 각 국가의 정책을 다 모르고, 개인적으로 경험한 나라에서 비자와 퍼밋이 분리되기도 하는 것을 겪고 나서야 비자와 퍼밋의 차이를 조금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입국시 입국 심사관이 내 여권의 특정 비자를 못보고, 관광비자로 입국시킨 것을 나중에 알고, 해당 국가 비자담당 부서를 통해 내 비자에 합당한 퍼밋을 다시 받은 적이 있었고, 예전에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나오기 전에 어느 한국인이 관광비자로 있으면서 뉴질랜드 이민성에 요청하여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맞을만한 워크퍼밋(work permit)을 받았던 사례을 본 적이 있다.



1. 영주권 혹은 영주비자 vs 시민권

    지금은 한국으로 취업오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한국은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가 아니고, 이민자도 눈에 띄게 많지는 않아서 관심이 있는 사람만 알게되는 것이 영주권과 시민권일 것이다.

   우선 영주권은 말 그대로 영원히 거주할 수 있는 권한으로 퍼밋의 느낌이 강한 것이어서, 영주권이라는 말보다는 영주비자라는 말이 더 정확하지 싶다. 물론 영주비자에는 그에 합당한 퍼밋이 내제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영주비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보자면:

   - 비자 소유자가 원하는 한 영원히 해당 국가에 머물 수 있다. 그리고 별도의 비자 신청없이(이미 영주비자가 있으므로) 해당 국가를 자유로이 들어오고 나갈 수 있다.

   - 비자 소유자의 국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호주영주비자를 소유한 한국 국적의 사람은 여전히 한국 국적을 가진다.

   - 비자 소유자는 몇몇 제한을 제외한 모든 활동에 제한이 없다. 여기서의 제한은 선거권, 피선거권, 국방의 의무, 정부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자격등으로 일상생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반면 시민권에는 시민비자라는 말이 없는게 당연한거 같다. 왜냐하면 시민권은 국적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시민권 소유자는 해당 국가의 국적자로 영주비자 소유자에게 제한되던 것을 포함한 모든 활동에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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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2009 01:01 12 13, 200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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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쿨(Pre-school)은 호주에서 정규 학제(유치원부터 12학년)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아이가 학교에 가기전에 학교라는 곳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일종의 놀이학교다. 호주나이로 3살과 4살에 갈 수 있고, 다른 프리스쿨을 어떤지 모르겠지만 혜연이가 다니는 곳은 나이에 따라 일주일에 갈수 있는 날도 제한된다. 3살은 1주일에 2일 그리고 4살은 1주일에 3일까지만 오도록 허용한다. 그래서 5살(한국나이로 6살)이 되어 유치원에 가면서 1주일에 5일 모두를 가야하는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놀이학교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놀이를 통해서 어른들과의 관계,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주위환경에 대한 관심, 창의력, 기술등 그리고 아이 자신의 사회적인, 감정적인 표현등등을 경험하며 익히도록 하기 때문에 영어로 Pre-school을 나는 놀이학교라 부른다.


프리스쿨은 그래도 다른 정규학교의 4학기에 맞추어 방학도 하고 개학도 한다. 그리고 혜연이가 가는 프리스쿨은 매 학기가 끝나는 날이면 일명 쏘세지 바베큐 데이라고 해서,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해서 쏘세지를 구워먹는다. 비용은 가족당 5달러정도의 기부금을 받고, 학부모들 중에서 쏘세지를 굽거나 음식을 준비하는 것에 도움을 받는다.

그외 음식으로는 머핀이나 비스켓, 음료수, 아이스 크림등을 준비하고, 아이들에게는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이팅, 계절에 따라 부활절 토끼나 산타등을 부르기도 하고, 여기서는 점핑 캐슬(jumping Castle)이라고 부르는데, 커다란 공기튜브 놀이기구(그 안에서 아이들이 뛰어도 안다치는)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페이스 페인팅 중인 혜연>


이러한 학교 행사가 있으면, 이곳은 거의 대부분의 부모 모두가 아이랑 같이 참석하고, 형제 자매는 물론 조부모나 가까운 친척들도 같이 와서 아이랑 시간을 보낸다.


이번 4학기에 있었던 혜연이 학교의 행사들:


Tuesday 3rd and Friday 6th November:

CSIRO hands on science activities are coming to preschool. This will be from 10am-11am.

Children who attend different days can come with parental supervision.


Sunday 15th November:

Family Fun Day from 10am-2pm. Face painting, jumping castle, Santa, Sausage sizzle, and raffle.

Cost : $5.00 per family


tuesday 24th November;

Aunty Wendy performing from 10am > she is a wonderful children's performer. Children who attend different days can come with parental supervision


Tues 1, Wed 2 and Fri 4 December:

End of Year christmas Concerts and Morning Tea. From 9:30am-11:30am. All family membes welcome.


Tues 8, Wed 9 and Fri 11:

End of term sausage Sizzles and Ice-Cream days - all welcome to join us for lunch from 1pm(or to help from 12:30pm). Cost : donation


Tues 15 and Thur 17 December:

annual water-fight(children vs adults) at 11:am (usually only lasts 10mins - with those who want to participate - swimmers in bag are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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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 2009 22:43 12 7, 20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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